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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able record/Book review

[사피엔스의 멸망] 후대에 지혜로운 선조로 기억되보자.

by 크레노트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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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표는 원대하다.
인류가 어떤 잠재력을 지녔고 어떤 위험에 직면해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여
우리가 인류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음을
설명하고자 한다.
P.8

읽은 후.

씽큐베이션 10기 3번째 도서는 바로 사피엔스의 멸망이란 도서로 제목이 공개되는 즉시 개인적으로 좋아했었다.

 

이런 뭔가 다큐적이고 자연과학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그런 내용일 거라 생각을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1 회독을 

 

한 나는 뭔가 마음이 무겁고 일개 개인이지만 내가 사는 세상에 위험에 무지 했던것은 아닐까? 아니면 내가 하였던 사

 

소하고 무지한 행동들이 모여 세상이 위험해 지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목표는 

 

최소한 이 책을 읽는다면 읽은이가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은 달라짐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시작점은 될 수 있

 

을 듯하다.

 


존재 위험 방치

이 책은 크게 이해관계 , 위험 , 앞으로의 길 순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으며 난 1 회독 일 때 가장 크게 느껴졌던 이해관

 

계에서의 한 문장을 상기 시켜 보기로 한다.

 

 

인류가 곧 직면할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인공적 전염병의 가능성이다.
생화학 무기의 지속적 억지를 책임지는 국제기구인 생물무기 금지협약의 
1년 예산은 맥도날드 지점 한 곳의 평균에도 못 미친다.
P.29

 

 

 

저자는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우리를 파괴하지 않도록 하는데 쓰는 돈은 매년 아이스크림에 쓰는 돈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 이 문장을 읽고 나는 잠시 책을 덮어두고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생각을 하다 보니 실제로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사용되는 돈이 그 기술의 발전으로 올지 모르는 어떠한 위험에 대한 방지보다 훨씬 덜 들어가고 관심이 없

 

을 것 같았다. 실제로 뉴스에서 보면 최근에서야 이상 기후로 인해서 친환경 정책이나 탄소 중림 등의 단어가 나오게 되

 

었지만 이건 실제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고서 하는 늦장 대응 같은 느낌이 컸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위험은 자연적 위험

 

(소행성과 혜성 , 슈퍼 화산 폭발 등)과 인공적 위험(핵무기 , 기후변화 등) 또 미래의 위험(전염병 , 비정렬 인공지능)등

 

다양한 위험이 있는데 , 과연 우리는 잘 대비되어 있는가 , 또한 우리의 후대에게 안전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가에 대

 

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물론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인류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는 있다.

 

옛 선조들의 비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는 있지만 , 옛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주었던 인류 멸망 위험의 확률이 적은

 

세상을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책의 3부에 나온 여러 위험 방법을 참고하고 또 공부하여 후대에

 

게 우리 선조는 지혜로웠으며 안전한 세상을 물려주었다는 인식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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