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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able record/Book review

[초생산성] 생산성이란 단어의 재정의.

by 크레노트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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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책을 읽기 전 나에게 아니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생산성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생산성?? 일정 시간 안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거 아니야? , 왜~ 회사에서 생산성 높이려고 기계도 들이고 직원 교육도 시키고 업무량도 체크하고 그러면서 그러잖아” 이렇게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은 난 생산이란 단어에 대하여 재 정의가 되었다. “나에게 생산성은 여유이며 자유라고”  

 

저자는 생산성이란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이루는 것이다” 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종합 생산성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 시스템은 각각 세 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세 단계 (멈춰라 , 잘라내라 , 행동하라)를 차근차근 밞아 나가는 것이다. 이 세 단계의 내용은 책을 읽으면서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더불어 제공하는 워크시트를 충실하게 작성을 한다면 작성하면서 메타인지와 의지가 향상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난 놀란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내가 갈망 영역(열정 O, 능숙도 O)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의 대부분은 능숙한데 열정은 없는 무관심 영역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산만 영역에 해당하는 것도 없었다. 그렇다.. 난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열정이 없다. 하지만 발전 영역이라는 x영역을 통하여 꼭 갈망 영역에 해당하는 것을 만들고 거기에 온 힘을 쏟아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두 번째는 책의 거의 마지막 부분 산만함에 대한 내용이었다.”일이 특별히 어렵거나 지루해지면 우리는 이메일, SNS , 문자 등등으로 도피한다.” 실제로 업무시간에 난 종종 스마트폰이나 의미 없는 웹서핑 등을 기웃 거리며 업무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 가이드해주는 집중력 지키는 방법으로 의식적으로 도피하는 것을 알아차려 집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지속 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이것만으로 나에게 이 책은 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고마운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책에는 여러가지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중 난 리추얼(아침 , 업무 시작 , 업무 종료 , 저녁)을 정해 실천하기와 , 일간 빅3를 실 생활에 적용해보기로 하였다. 

 

 

 


나의 리추얼 소개

 

리추얼(Ritual) :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의례를 뜻 

 

아침 - 알람과 동시에 이부자리 정리(30초) , 스트레칭 (5~10분) , 차 내려 마시기 (2분) , 일간 빅3 작성(10~15분) 

 

업무 시작- 이메일 및 블로그 확인 , 일간 업무 빅3 작성 , 텀블러 가득 물 떠 오기 , 각성 주문 각인 반지 착용

 

업무 종료- 일간 업무 빅3 달성도 점검 및 피드백 , 이메일 및 블로그 확인 , 명일 일정 돌아보기

 

저녁- 저녁식사 후 반려 파충류 관리 날이면 관리 아니면 운동 30분 , 샤워 후 독서 , 일기 쓰기

 


빅3

난 빅3를 업무와 자기 계발로 2가지 선정하여 지켜보려 한다.

업무는 매번 변경이 되기에 고정값이 거의 없지만 , 자기개발 빅3는 발전 영역에 있는 것을 끌어다가 적어 놓았다.

 

일간 빅3 - 공학 수학 돌아보기 , 영어공부 , 프로그래밍 공부 , 회로 공부

 

 


마치며

독서모임에서의 선정도서여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초생산성을 읽을 때 다른 때보다 의식적 독서를 한 느낌이다. 워크시트 작성을 제외하고서라도 같은 분량의 다른 책을 읽을 때보다 오래 걸린듯하다. 의식적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에 다시금 감탄을 하며 다음 책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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